어제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마포에서 강남까지 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ㅡ.ㅡ;;;

그 이유는 TNC에서 새롭게 준비중인 가입형블로그 서비스 텍스트큐브(TEXTCUBE.COM)닷컴의 사용성테스트( Usability Test) 및 간담회에 초청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초청해주신 꼬날님 감사해요 >.<)

머.. 제가 IT전문가도 아니고 그 곳에 참가할 자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초청은 받았기에 쫄래쫄래 1시간이 넘게 걸려서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TNC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이미 몇분은 도착해서 준비하고 계시더군요. 어쨋든 지각생이라 헐레벌떡 자리에 앉고 TNC의 공동대표이신 김창원(닉네임CK)님의 인사말과 기획팀장 안규성(맥퓨쳐)님의 간단한 서비스 소개 및 참석자 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사용성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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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중이신 CK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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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중인 맥퓨쳐님



각 참석자에게는 노트북 1대씩이 지급되어 실제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를 체험을 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고 또 참석자 옆에 1분씩의 TNC담당직원분이 앉으셔서 하나하나 서비스 사용법을 알려주시고 서비스 사용과 관련한 유저의 의견을 기록하는 역할을 담당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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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야기하면 일종의 미션수행과 같은 방법이었습니다. 담당자분이 이거하라고 하면 이거해보고 저거 하라고 하면 저거 해보고 이건 이상하다고 하면 옆에서 막 기록하시고 그런 식이었죠 ^^;;;

특히나 테스트 시작전에 이번의 평가내용을 가지고 담당직원들이 몇일 후 전체 회의를 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내용 많이 잘 적으라고 엄포를 놓으셔서 직원분들은 그야말로 눈에 불을 켜고 열심히 내용을 적으셨답니다 ㅎㅎ

옆에는 디자인팀의 한민정님이 앉으셔서 자세하게 텍스트큐브 닷컴 서비스를 알려주시는 역할을 맡으셨습니다. 이 글을 빌어 쓸데없는 것까지 다 질문 받고 적으시느라 고생하신 한민정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얼굴도 미인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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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미션 수행중인 이스트라와 민정님 ㅡㅡ;;;;



테스트의 진행순서는 각자의 메일로 날라온 초대장을 받아서 가입을 하고 하나하나 메뉴 기능들을 살펴보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텍스트큐브 닷컴은 일단 가입화면부터 기존의 티스토리보다는 많이 산뜻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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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산뜻하지 않나요?ㅡㅡ?



사실 가입시 첫 화면은 그 블로그서비스에 대한 첫 인상을 유저들에게 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과거 티스토리 가입 화면과 틀은 비슷하지만 색감이나 구성등에서 보다 깔끔해진 점은 일단 플러스였습니다.

이어서 관리자 창 화면 역시 기존의 티스토리 화면보다는 UI적인 측면이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낄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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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관심블로그 기능


특히나 이번 사용성테스트를 하면서 기존 태터툴즈나 티스토리와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은 SNS기능의 강화입니다.

기존의 티스토리나 테터기반 블로그들의 경우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가 가지고 있던 이웃기능이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RSS구독이나 링크등을 이용한 간접적인 연결책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 텍스트큐브닷컴에서는 그 단점을 극복하고 SNS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 TNC측의 노력이 많이 엿보였습니다.

관심블로그의 자세한 기능이나 이용법은 이후 진행될 텍스트큐브닷컴의 오픈베타를 진행하면서 더 자세히 알려지고 또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자유도와 더불어 네트워크성까지 갖춘 새로운 가입형블로그 사이트가 거대 포털블로그들에게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티스토리나 태터기반의 블로그들이 네이버나 다음블로그에 비해 높은 자유도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털블로그들과의 경쟁에서 어느정도 한계를 보였던 이유는 미디어로서의 블로그가 아닌 SNS로서의 블로그 기능이 취약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복잡한 메뉴와 기능들로 인해 처음 블로그를 접하거나 가볍게 블로그를 이용하려고 하는 유저들에게는 조금 버거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준비하는 텍스트큐브닷컴의 경우 그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엿볼 수 있었고, 그것이 완성형이 된다면 기존 포털 블로그들과의 경쟁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직 텍스트큐브닷컴에는 많은 보완요소도 존재했습니다.

사용성 테스트가 끝난후 간단히 피자를 이용해 저녁을 떼우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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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보완점을 이야기했는데요.

중점적으로 이야기된 부분이 SNS기능이 생각보다 많이 취약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존의 태터기반 블로그툴에서 분명히 발전되고 새로운 부분이 많이 추가된 것은 사실이나 기존 가입형 서비스들에 비해서는 SNS가 취약한 편이다. 그 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TNC측에서는 자신의 블로그를 찾아오는 관심블로그 및 일반 블로거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통계서비스, 그리고 그 통계를 이용한 SNS의 구체적인 분류를 통해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티스토리에서 크게 발전된 점을 보지 못하겠다. 더욱더 깔끔하고 가볍게 블로그를 만들 생각은 없는가? 그 외 세부적인 기능 추가 제안등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습니다.

저는 간담회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텍스트큐브 닷컴이 런칭된다면 그쪽으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티스토리와 비슷한 환경이라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다 UI가 향상되고 SNS기능까지 추가된 블로그툴은 충분히 저에게 매력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텍스트큐브닷컴은 시작의 발걸음 그 중 절반도 띠지 못한 상태입니다.
 
가입형서비스의 가장 큰 난관은 초기 사용자를 얼마나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 사용자들이 새로운 툴로 갈아탈 적극적인 욕구를 가질 수 있도록 얼마만큼 큰 당근을 제시할 수 있느냐는 점도 고려해야 될 부분입니다.

이런저런 점을 이야기했지만 분명 TNC의 새로운 서비스는 저를 설레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TNC가 만든 텍스트큐브닷컴이 성공적으로 런칭되어 네이버블로그의 아성을 깨트리고 블로고스피어 전체를 확대시킬 수 있는 훌륭한 틀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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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In Issue 이스트라

행동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 세상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가지고 따뜻하게 바라보려는 청년입니다^^ 블로그마케팅과 시사,정치 이슈에 관해 전문가 될려고 열심히 노력중 ㅡㅡ;;

  1. 꼬날 2008/05/20 16:51 답글수정삭제

    먼길 마다않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렌스님.. 새로 시작하는 일도 죽죽 뻗어 나가시길 빌어요. 어제 좋은 말씀 많이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

  2. 또자쿨쿨 2008/05/20 16:53 답글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완전 허접한 블로그검색사이트를 만들고..운영중인 사람입니다~
    저도 나중에 오픈형 블로그에서 SNS를 자유롭게 이용하게끔 고민중에 있었는데.. 모델이 되겠군요! 반가운 소식이네요~

  3. 칫솔 2008/05/20 17:52 답글수정삭제

    어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강남 오시면 들러주세용~ ^^

  4. 김기자 2008/05/20 17:55 답글수정삭제

    끼야옷, 이스트라님을 사진으로 나마 뵙게 되는군요.
    첫 인상은 거친 남자쯤으로 보이는데요. 사회 불만 많은 거친 남자 ㅋㅋㅋㅋ

    이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블로그 서비스가 자꾸 늘어날게 아니라 뭔가 통일된 메타 사이트와 더욱 발전된 메타 사이트가 생겨나야 하는데
    이거 자꾸 산만해 진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러니까 사실 케이블에 채널이 많다고 우리의 마음을 다 채워주지는 못하는 것처럼
    한 채널이라도 통일이 되서 모두를 보여줄 수 있는...

    극히 제한적인 이올린, 이글루 이런거 말고
    모든 블로그를 아우를 수 있는 거요. 그리고 더욱 커뮤니티로 나가야 하는데 이건 핀트가 자꾸 새로운 채널 개설에만 급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5. 맥퓨처 2008/05/20 19:59 답글수정삭제

    어제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전해주셨던 의견들 잘 새겨서 좋은 서비스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먼 걸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6. 민노씨 2008/05/21 03:11 답글수정삭제

    요즘은 개인적인 이유, 실은 게으름 ㅡ.ㅡ; 때문에 다른 블로그들을 많이 읽지는 못하는데요. 간만에 RSS 목록의 글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스트라님 덕분에 새로운 소식을 접하네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주제이기도 하구요.

    사소한 이견을 하나 남기자면...
    저 개인적으론 기존의 가입형 블로그들이 취하는 공통적인 정책인 '커뮤니티성의 강화'(SNS라고 표현하신), 그 실질적인 고리로써 내부링크('이웃'설정 기능)이 TNC의 사업적인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전술이 된다면(이것이 전략이라면 그 다음은 할 말 없구요)... 별로 기대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와서 뻘쭘한 논평을 남기네요. ^ ^;

    • 이스트라 2008/05/21 10:06 수정삭제

      그저께 참석한 유저들도 비슷한 의견을 남겼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의견을 냈었구요. 전 차라리 미디어적인 성격을 강화하는 블로그 툴이 나왓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7. 텍스트큐브닷컴(textcube.com)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 후기

    Tracked from PAPERon.Net - 페이퍼온넷 2008/05/20 16:44

    국내 블로그 서비스의 대명사인 태터툴즈를 탄생시킨 TNC에서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며,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를 진행했다. 준비중인 신규 서비스는 이미 소문이 난 텍스트큐브닷컴(textcube.com)으로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이다. UT에 관해 설명중이신 TNC mcfuture님 사용성 테스트는 사용자들과 TNC의 구성원이 1:1로 조를 이루어 진행하였으며, TNC 구성원이 요구하는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 대해..

  8. 사랑은 그런 것 / 심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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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텍스트큐브닷컴의 유저빌리티 테스트를 하는 날입니다. 그간 태터앤컴퍼니가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는 해 왔지만, 회사 외부분들께는 처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물론 베타 같은 서비스 공개가 아니라 유저빌리티 테스트이기 때문에, 오늘은 7명의 블로거와 예비 블로거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오늘의 UT를 위해서 CK님, 맥퓨처님, 루나모스님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계십니다. 텍스트큐브 개발에 참여한 태터앤컴퍼니 구성원...

  9. 텍스트큐브닷컴 UT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Tracked from TNC 블로그 2008/05/20 21:43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인사하는 꼬날입니다. *^^*V 그동안 TNC 공식블로그가 좀 심심했지요? 사실 블로그에 쓰고 싶은 이야기들은 많았지만, 이런 저런 일들로 멤버들이 모두 분주했었습니다. 어제는 TNC에서 중요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텍스트큐브닷컴(Textcube.com) 사용성테스트와 간담회였는데요. 한동안 주말도 휴일도 없이 개발에 몰두했던 가넷프로젝트팀이 총출동해 참석하신 사용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여기서 잠깐! 가넷...

  10. Textcube와 Tistory의 차이는?

    Tracked from 좀비씨 이야기 2008/05/22 08:12

    Run, Doctor, Run! tonythesuperperson 태터앤컴퍼니에서 새롭게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를 준비중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블로거를 대상으로 UT(Usability Test)를 진행하였고, 일정기간 이후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진행된 UT에 대한 후기를 살펴 보면 새로운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인 텍스트큐브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 묻어나고 있습니다. 편집장님 : 텍스트큐브닷컴(textcube.com)..

  11. 블로깅만으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면~

    Tracked from 먹는 언니의 Foodplay 2008/05/22 13:23

    아주 오래 전부터 내 꿈은 이랬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와 책읽기를 좋아했기에 정말로 읽고 쓰면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면...! 우왕 굿~! 뭐 이런거겠다싶었다. 읽고 쓰는 것에도 종류가 있어 먹고 살 수 있는 글쓰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나의 경우는 후자쪽에 속하는데 그게 실력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내 맘대로이기도 하고, 대중적이지 않기도 하고, 일관적이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고... 하여간 이유는 엄청 많다. 그러던 중 블로그를..

  12. 꼬날의 텍스트큐브닷컴 오픈~ :-)

    Tracked from 꼬날의 좌충우돌 PR현장 이야기 2008/05/28 04:17

    TNC의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인 텍스트큐브닷컴의 클로즈드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그러니까 말하자면 어제) 밤에 우선 TNC 구성원들이 사용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 꼬날은 현재 기존에 운영하던 꼬날닷컴(http://kkonal.com)의 데이터를 이 곳 http://kkonal.textcube.com 으로 모두 이동한 후, 기존 네임서버 정보 변경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네임서버 정보가 완전히 갱신되면 앞으로 http://kkonal.c..

  13. 티켓의 산물

    Tracked from Chang's Textcube blog 2008/05/28 16:20

    어제 클로즈드 베타 이후 한두개씩 생겨나고 있는 텍스트큐브닷컴의 초기 블로그들.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kimbo님의 블로그 이름, "티켓의 산물" 이다. 그렇다. 무수한 티켓들의 산물. 그리고 수많은 밤샘의 결과물일테다. 그러나 아직도 남은 티켓이 많고, 툭 하더니 억 하더라 라는 말처럼 한번 제대로 볼때마다 티켓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드디어 클베 오픈에 들어갔지만,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 이건 시작일 뿐... (이라고 말하면 팀원들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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